▲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하나를 얻은 데 만족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슬론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5에서 0.211(19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컵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1-1로 맞선 2회 1사 1,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3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대주자 에릭 젠킨스와 교체됐다. 다르빗슈는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주고 브라이언 던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텍사스는 5회초 현재 여전히 컵스와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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