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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사'와 '현대' 조화 이룬 새 트로피 공개

기사승인 2019.03.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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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 PGA 투어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새 우승 트로피가 공개됐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파72)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새 트러피는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 '티파니'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했다.

새 트로피는 파인애플 장식이 있는 윔블던의 남자 우승 트로피와 팔이 지구를 떠 받치는 듯한 형상을 띠고 있는 월드컵의 트로피와 비슷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트로피는 골프가 가진 역사와 현대적인 발전의 모습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3종류의 트로피가 사용됐다. 1974~1978년 조셉 C. 데이 주니어 트로피, 1979~2006년 크리스털 트로피, 2007~2018년엔 리모델링된 크리스털 트로피가 우승자에게 주어졌다.

네 번째인 이번 트로피는 금으로 만들어졌다. 지름 17.78 ㎝, 높이 43㎝에 무게는 3.5㎏ 정도다.

중앙에 있는 동상은 스털링 실버와 24K 금으로 도금됐고 3D 기술과 전기주조공법을 사용해 제작됐다.

▲ 새로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 PGA 투어 제공

글로벌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의 부사장인 앤디 하트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렵지만 흥미로웠다"라며 트로피 제작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밖이 아닌 트로피의 안쪽에서 지지될 수 있는 디자인과 설계를 해야 했다. 이것은 마치 퍼즐과도 같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초기 아이디어 수집 과정부터 제작을 완료한 순간까지 18명의 팀원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덧붙였다.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졌던 트로피 하단의 나무 판에는 더 이상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지지 않게 된다. 이는 새 트로피의 바닥이 17번 홀의 아일랜드 그린에서 영감을 받아 워터 해저드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기초적인 디자인부터 많은 단계의 제작 과정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트로피는 미적으로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위상과 걸맞게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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