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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오의 UFC] 앤서니 존슨 "존 존스와 헤비급 경기라면 은퇴 철회"

기사승인 2019.03.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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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존슨은 존 존스가 헤비급으로 싸운다면 은퇴를 철회하고 돌아올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전문가 소견

UFC 235 벤 아스크렌과 로비 라울러의 경기 중단 시점에 대해 논란이 계속된다. 라울러는 재대결을 요구하는데, 아스크렌은 오는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7 대런 틸과 호르헤 마스비달의 맞대결 승자와 붙겠다고 한다. 헤너 그레이시와 히론 그레이시는 허브 딘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제대로 들어간 초크였다. 경기가 중단되지 않았다면, 라울러는 정신을 잃었을 것이다. 그게 우리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턱 위로 걸린 초크는 고통만 있을 뿐 정신을 잃게 만들지는 못한다고들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코너 맥그리거에게 물어 보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물어 봐라"고 덧붙였다.

재대결은 다를 것

UFC 235에서 카마루 우스만에게 판정패하고 타이틀을 넘겨준 전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는 아직까지 자신이 우스만보다 더 나은 파이터라고 믿고 있다. "타격, 레슬링, 폭발력 등 여러 면에서 내가 더 낫다.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하지 못했을 뿐이다. 우스만과 재대결할 때 진정한 타이론 우들리로 돌아오겠다. 내가 말한 걸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실격승 거부

만약 UFC 235에서 그라운드 니킥을 맞은 앤서니 스미스가 충격 때문에 경기할 수 없다고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반칙으로 인한 실격승으로 타이틀의 주인공이 바뀌었을 것이다. 그러나 거기서 스미스는 계속 싸우기로 했다. 크게 밀리면서도 승부를 걸었다. 존스는 그런 스미스가 고맙다. "전사의 심장에 경의를 표한다. 그는 지쳤고 대미지를 크게 입었다. 그리고 반칙 공격도 당했다. 그런데 계속 경기하기로 결정했다. 진정한 전사의 마음가짐에 감사하고 그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존스 앤 존슨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존 존스와 티아고 산토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추진하려고 한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앤서니 존슨이 돌아온다면 어떨까? 존슨은 존스와 대결에 흥미를 보이면서도 라이트헤비급이 아닌 헤비급 경기를 고집했다. "내가 은퇴를 철회할 오직 한 가지 경우는 존스와 헤비급으로 싸우는 것이다. 존스는 내가 싸우고 싶은 단 한 사람이다. 존스와 싸운다면 내 임무를 다한 것이다. 챔피언이 되지 못했지만 최고 중 최고들과 맞붙어 왔다"고 말했다.

부자 맥그리거

조 로건 해설위원은 코너 맥그리거와 도널드 세로니의 경기가 수포로 돌아간 이유를 분석했다. "UFC는 이 대결을 페이퍼뷰 넘버 대회 코메인이벤트로 추진했다"면서 이것이 맥그리거의 흥미를 떨어뜨린 것이 아닌가 봤다. "그는 빅 매치에만 관심 있다. 그를 흥분시키는 경기여야 한다. 맥그리거는 이미 많은 돈을 벌었고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스웨덴으로

벌레춤 세리머니를 하다가 어깨를 다친 조니 워커는 MRI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매니저에 따르면, 가벼운 어깨 부상이어서 4주 동안 치료 받으면 된다고. 워커는 5월 또는 6월 출전을 바라고 있고,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2(6월 2일)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붙고 싶어 한다.

15호

15번째 한국인 UFC 파이터가 탄생했다. T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팔콘' 조성빈이 지난 1일 UFC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알렸다. 조성빈은 9전 9승의 타격가. 체급에서 180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오는 5월 옥타곤 데뷔전을 가질 예정.

족보

한국인 UFC 파이터 계보. 김동현(웰터급) 양동이(미들급) 정찬성(페더급) 강경호(밴텀급) 임현규(웰터급) 최두호(페더급) 방태현(라이트급) 남의철(라이트급·페더급) 함서희(여성 스트로급) 마동현(라이트급) 곽관호(밴텀급) 김지연(여성 밴텀급·플라이급) 전찬미(여성 스트로급) 손진수(밴텀급) 조성빈(페더급). 여기서 UFC에 활동 중인 파이터는 김동현 정찬성 강경호 최두호 마동현 김지연 손진수 조성빈으로 총 8명.

▲ 조성빈이 UFC 한국인 파이터 15호가 됐다. 지난 1일 태국 타이거 무에타이에서 UFC 계약서에 사인했다.

남은 두 경기

조제 알도가 오는 5월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37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한다. 알도는 2004년 데뷔해 32경기를 치러 28승 4패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남은 계약 2경기를 치르고 올해 안 UFC를 떠날 계획. 볼카노프스키와 싸우고 나면 UFC에서 1경기 계약만 남는다. 볼카노프스키는 랭킹 4위로 19승 1패 전적을 쌓고 있다. 옥타곤에선 6연승 무패다. 지난해 12월 채드 멘데스를 TKO로 이겨 톱클래스 레벨을 증명했다.

죽거나 죽이거나

UFC 235에서 페드로 무뇨즈와 주먹을 휘두르다가 TKO패 한 코디 가브란트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말. "죽이거나 죽거나 하는 게임이다. 종합격투기는 그렇게 끝난다." 인스타그램 하다가 흥분한 건 아니겠지.

톱 10을 향해

UFC 밴텀급 빅3 체제는 무너졌다. UFC 235에서 페드로 무뇨즈에게 진 코디 가브란트는 2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무뇨즈는 9위에서 4위로 점프했다. 강경호는 11~15위 선수와 맞대결을 원한다. "토마스 알메이다(14위)나 리키 시몬(15위)를 꺾은 뒤 톱10 랭커와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자빗 수직 상승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UFC 235에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판정으로 이기고 랭킹 수직 상승했다. 13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6위부터 12위까지가 한 계단씩 내려갔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12위에서 13위가 됐다.

임신 발표 후

맥킨지 던은 임신 발표 후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다. "임신 발표 소식을 SNS에 올리니까 많은 팬들이 떠나간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변화가 싫지만은 않다. 팬들이 예쁜 여자의 싸움으로만 내 경기를 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근육맨 대결 무산 위기

요엘 로메로와 파울로 코스타의 경기가 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둘의 경기는 지난해 11월 UFC 230과 지난 1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성사될 뻔하다가 부상 때문에 다음 달 28일 UFC 온 ESPN 3 메인이벤트로 추진 중이었다. 그런데 로메로가 출연하는 TV 리얼리티쇼 일정 때문에 틀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로메로가 리얼리티쇼에서 중도 탈락하지 않고 계속 살아남을 경우 대진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ESPN은 UFC가 코스타의 맞은편에 로메로 대신 자카레 소우자를 세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식 계산

오는 5월 12일 UFC 237에서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에게 도전하는 제시카 안드라지는 "모두가 내가 톱 독이라고 한다. 스타일 상성상 내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들 한다. 그러나 난 날 언더독으로 보고 있다. 나마유나스는 요안나 옌드레이칙을 꺾었지만 난 그러지 못했다.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 한 사람으로 옥타곤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약물검사 명단 제외

UFC 경기를 뛸 수 있는 계약된 선수들은 무조건 미국반도핑기구(USADA) 불시 약물검사 대상자로 포함된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이 대상자 명단에서 빠졌다. 즉 은퇴가 확정적이라는 말. 은퇴를 철회하고 복귀하려는 선수는 USADA의 6개월 검사를 거쳐야 옥타곤에 설 수 있다.

▲ 오는 1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6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데릭 루이스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미국 캔사스 위치타 호텔에 체크인하고 본격적인 맞대결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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