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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100% 웃음의 기적" '극한직업', 1500만 넘었다 [공식]

기사승인 2019.02.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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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웃음의 기적,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영화 '극한직업'이 드디어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필름)은 지난 22일 하루 9만365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503만2718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23일 개봉 이후 31일 만에 누적관객 15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 2014년 개봉한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761만3682명) 이후 누구도 넘지 못했던 고지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수사를 위해 위장창업한 닭집이 대박이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고 싶다"는 열망 하나를 동력 삼아 유쾌한 코미디에 수사극과 액션을 버무렸다. 

가장 돋보이는 건 1000만 영화의 흥행공식을 완전히 바꿔놓은 '웃음의 힘'이다. 사회적 이슈를 건드리거나 국민적인 공분을 자아내곤 했던 여느 1000만 영화와 출발부터 달랐던 '극한직업'은 한국 코미디 흥행작의 필수요소나 다름없었던 흔한 눈물 한 방울 없이 순도 높은 상큼한 코미디로 1500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타인'에 이어 '극한직업'까지 연타 대박행진 중인 배세영 작가의 필력, 코미디 장인으로 거듭난 이병헌 감독의 연출력,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등 적재적소에서 감칠맛 나는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앙상블도 쫀쫀하게 어우러졌다.

▲ 영화 '극한직업' 스틸. 제공|CJ엔터테인먼트
추석부터 이어진 한국영화 대작들의 부진 속에서 '극한직업'의 성공은 반가운 사건이기도 했다. 웃을 일 없던 관객들도 뜨겁게 화답했다. 개봉과 동시에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인 '극한직업'은 개봉 1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해 왔다.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754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을 넘어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은 지난 20일 개봉한 '사바하'에 1위 자리를 넘겨주기는 했지만 개봉 한 달을 넘겨서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2위권을 유지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명량'을 돌파하긴 어렵겠지만, 당분간 흥행세는 이어질 전망. '극한직업'의 최종 스코어가 어디에 이를지 주목된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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