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은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을 2019년 MVP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 시간) 2019년 시즌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신인왕 그리고 사이영상 후보를 예상했다.

▲ MVP

MLB.com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에서는 내야수 맷 채프먼을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꼽았다. 빅리그 3년째를 맞이하는 채프먼의 지난 시즌 성적은 229경기에서 타율 0.278 24홈런 68타점 OPS 0.864.

LA 에인절스에서는 마이크 트라웃. 트라웃의 지난 시즌 성적은 140경기에서 타율 0.312 39홈런 79타점 OPS 1.08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또다른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린도어는 지난해 158경기에서 타율 0.277 38홈런 92타점 OPS 0.871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2017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과 신인왕을 동시 수상했던 애런 저지를 올해의 MVP 후보로 예상했다.

▲ 사이영상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한 게릿 콜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예상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대니 더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이클 풀머, 미네소타 트윈스의 호세 베리오스를 또다른 사이영상 수상자 후보로 올렸다.

▲ 신인왕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내야수 블라드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올해의 신인왕 후보로 봤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저스터스 세필드를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예상. 지난해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를 떠나 시애틀 유니폼을 입은 세필드에 대해 MLB.com은 "빅리그 로테이션에 들어갈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오스틴 헤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요한더 멘데즈,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외야수 일로이 히메네즈를 경쟁자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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