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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000m에서 '펑펑'…선두권 장악한 장타자들

기사승인 2019.0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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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매킬로이가 해발 2,377m 고원 골프장 덕을 톡톡히 봤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예상대로다. 해발 2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화끈한 '장타 쇼'가 펼쳐졌다. 비거리에 자신 있는 골퍼들이 1라운드부터 치고 나섰다.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장타왕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22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멕시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차풀테펙 골프장은 해발 2,377m 높이에 있다. 백두산(2,744m)과 견줄 만한 고원이다. 

공기 저항이 적어 공이 평지에서보다 10~15% 정도 더 멀리 나간다.

고지대 영향을 등에 업은 매킬로이는 이날 거침없었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가 335.5야드에 달했다. 

페어웨이 적중률 71.4% 그린 적중률도 94.4%로 흠 잡을 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장타자로 이름이 높은 더스틴 존슨(미국)도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단독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첫 라운드에선 과감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티샷 전략을 구사했다. 준비한 플랜이 맞아떨어졌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 매킬로이를 1타 차로 바짝 쫓았다. 1라운드 평균 티샷 거리는 305.5야드.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힘 있는 스윙으로 갤러리 마음을 훔쳤다. 드라이버로 공을 때리면 평균 333.5야드가 날아갔다. 

토머스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맷 쿠차(미국)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쿠차를 제외하면 리더보드 최상단이 장타자들로 가득했다. 공이 더 멀리 간다는 점 외에도 탄도 높이가 낮아져 런이 자연스레 증가하는 것도 파워풀한 골퍼들에게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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