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시 해리슨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FA(자유 계약 선수) 내야수 조시 해리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21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조시 해리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체 검사는 곧 있을 예정이다. 주전 2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해리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강정호와 함께 뛴 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내야수다. 2008년 시카고 컵스 6라운드에 지명된 해리슨은 2011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피츠버그에서 총 8시즌을 보내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쌓았다.

통산 성적은 842경기 출전 타율 0.227 OPS 0.725 52홈런 2690타점 75도루다. 지난 시즌에는 왼손 골절로 9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0 OPS 0.656 8홈런 37타점 3도루를 만들었다.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OP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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