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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본격연예 한밤'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처 |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안재욱, 송승원에 이어 김병옥까지 연이어 터진 연예계 음주운전 파문을 다뤘다.
안재욱은 톨게이트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0,096%로 면허 정지 판정을 받았다. 안재욱은 뮤지컬 '영웅'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어 더욱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뮤지컬계 아이돌'로 급부상한 송승원의 음주운전 소식도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경찰은 "불법 좌회전을 하다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소주 두 병을 마셔 혈중알코올농도가 0.206%로 측정됐으며 면허 취소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공판에서 송승원은 "구치소에서 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송승원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탄원서를 제출해 싸늘한 반응이 일기도 했다.
배우 김병옥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도 밝혀졌다. 그는 12일 새벽 자신의 아파트 단지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085% 수준으로 먼허 정지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