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 구단이 마차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다"고 전했다.
최근 양키스 구단이 마차도를 영입하는데 기간 7~8년에 2억 2000만 달러의 거액을 투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전 뉴욕 메츠 단장이며 MLB.com의 해설위원으로 있는 짐 듀켓은 "나도 최근 들은 이야기일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 MLB.com은 "마차도는 가장 큰 제안을 하는 팀으로 갈 것이다"고 했다.
2013년과 2015년, 3루수로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마차도. MLB.com은 "마차도는 2012년 데뷔 이후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고 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0.297 37홈런 107타점. 볼티모어에서 96경기를 뛰며 타율 0.315 24홈런 65타점. 다저스에서 66경기를 뛰며 타율 0.273 13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첫 FA 자격을 갖춘 마차도는 특급 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인데,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