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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궁금증, “애리조나, 도대체 메릴 켈리가 누구야?”

기사승인 2019.0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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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도전길에 나서는 메릴 켈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브래든턴(미 플로리다주), 김태우 기자] “도대체 메릴 켈리가 누구야?”

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를 구단별로 한 명씩 뽑았다. 애리조나의 주목 선수로는 메릴 켈리(31)가 뽑혔다.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가 올해 낼 성적이 흥미를 모은 것이다. 애리조나 선발진의 경쟁력과도 이어져 있는 문제다.

ESPN은 “애리조나는 켈리와 대성공을 만들어내길 희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세인트루이스가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일본에서 영입할 때와 유사하다”고 짚으면서 “전 탬파베이 2군 선수였던 켈리는 지난 4년간 한국에서 던졌다. 로테이션에서 패트릭 코빈(워싱턴)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SK 소속으로 4년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켈리는 애리조나와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포함, 2년 보장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1년과 2022년은 구단이 옵션을 가지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 4년 최대 1450만 달러 계약이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으로 마이너리그 거부권도 손에 넣었다. 

켈리는 탬파베이 시절 유망주로 평가됐으나 메이저리그로 승격하지 못했다. 한국에서 기량이 더 발전했다는 평가와 함께 이제 MLB 데뷔전을 준비한다. 다만 MLB 경력이 한 번도 없다는 점에서 의구심은 있다. ESPN도 이를 지적한 것이다. 

ESPN의 말대로 애리조나는 마이콜라스 대박을 기대한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투수 중 하나였던 마이콜라스는 미국으로 돌아가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지난해 32경기에서 18승4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금은 거액의 연장계약 이야기까지 나온다. 세인트루이스는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통계 프로젝션 ‘ZiPS’는 켈리의 올해 예상 성적으로 11승10패 평균자책점 4.57을 제시했다. 예상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2.2로 일반적인 5선발을 뛰어넘는다. 이 정도 성적을 낸다면 애리조나의 베팅은 완벽한 성공을 거둔다. 켈리가 스프링캠프부터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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