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박서준이 '손세이셔널'을 통해 만난다. 게티이미지,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대세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배우 박서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서준과 손흥민은 tvN 새 프로그램 '손세이셔널' 촬영차 영국 런던에서 만났다.

화보 촬영 일정으로 런던을 방문한 박서준은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만났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날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tvN 측은 "두 사람이 만난 게 맞다"면서도 박서준의 합류 여부에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손세이셔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tvN '손세이셔널'은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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