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퍼 슈마이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스퍼 슈마이켈이 레스터 시티를 떠날까. 일부 언론이 작별설을 제기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소식을 다루는 코너에서 “더 선에 따르면 슈마이켈이 레스터를 떠날 수도 있다. 슈마이켈은 레스터 클라우드 퓌엘 감독 아래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슈마이켈은 레스터 핵심 골키퍼다. 2011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후 8년 동안 레스터 골문을 지켰다. 2015-16시즌에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레스터와 작별 가능성을 전했다. ‘더 선’은 “레스터가 슈마이켈과 결별할 수도 있다. 퓌엘 감독 아래서 행복하지 않다. 과거 로마, 첼시 등과 연결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 피터 슈마이켈도 수긍한 부분이다. ‘비인스포츠’를 통해 “레스터는 정말 좋은 클럽이다. 선수들도 좋다. 그러나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낼 감독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레스터는 승점 3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2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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