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감독 ⓒ다롄이팡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최강희 감독이 중국 다롄 이팡 지휘봉을 잡는다.

다롄은 1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최강희 감독은 아시아에서 잘 알려진 감독이다.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해냈다. 최강희 감독이 우리와 함께해 정말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2018시즌 종료 후 전북 현대를 떠났다. 톈진 취안젠과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취안젠 그룹이 사라지면서 백지화됐다. 이후 다롄이 최강희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고, 중국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고 선수도 지휘할 전망이다. 중국과 이탈리아 언론들은 나폴리 미드필더 마렉 함식이 곧 다롄 유니폼을 입을 거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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