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KB손해보험은 8일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KB손해보험이었습니다. 특히 7득점을 기록한 손현종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듀스 상황을 김홍정과 펠리페가 마무리 지으며 KB손해보험이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기세를 탄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도 우위를 점했습니다. 다양한 공격으로 삼성화재의 블로킹을 흔들어놓은 데 이어, 김정호와 정동근도 공격력을 뽐내며 25-20으로 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 삼성화재는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타이스는 물론 박상하와 박철우의 공격력까지 폭발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교체 투입된 한국민이 연속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결국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승리를 안은 팀은 KB손해보험이었습니다. 

4세트 연속 블로킹을 시작으로 점수 차를 벌린 KB손해보험은 25-18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이날 KB손해보험 펠리페는 23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김정호도 11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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