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달라' 박성현(26)이 새로운 메인 후원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7일 "박성현이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조건으로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는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항만운영사 ICTSI(인터네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의 대표 이사다.

박성현이 해외 기업의 스폰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17년 하나금융그룹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끝난 뒤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찾은 그는 리조트 앤 카지노와 손을 잡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조건'이라는 것 외에는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오는 14일 박성현과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의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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