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소속된 엑자시바쉬가 하멘린나를 꺽고 챔피언스리그 무패 기록을 연장했다.

엑자시바쉬는 6일 (이하 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9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B조 하멘린나와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7, 25-20)으로 이겼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장염 증세로 휴식했던 김연경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두 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4연승을 이끌었다.

24번 공격 시도 중 18번 성공하며 높은 성공률도 기록했다. 이날은 주장인 조던 라슨과 티아나 보스코비치등 주전들이 빠진 경기여서 더욱 빛이 났다.

엑자시바쉬는 10일 카라욜라르와 리그 18차전에서 리그 18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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