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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두바이(UAE), 박주성 기자] 김진수의 극적인 골로 한국이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한 바레인과 아시안컵 8강 연장에서 김진수의 극적인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전반 43분 황희찬의 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3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한국은 연장에 일방적으로 몰아붙였고, 바레인은 노골적으로 시간을 끌었지만 김진수의 극적인 골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이용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김진수가 다이빙 헤더로 골대 구석을 정확하게 꿰뚫어 극적인 골을 터뜨렸다.

현재 경기는 한국이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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