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에서는 하선(여진구)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중전 윤소운(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금 노릇을 하고 있는 광대 하선은 대동법을 추진하기 위해 밤새 서고에서 서책을 찾아 읽었다. 중전 소운은 하선을 찾았고 잠든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입맞춤을 했다.
그러자 하선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깨었고 민망함에 딸꾹질을 했다. 딸꾹질이 한시간 동안 멈추지 않자 중전 소운은 미안해 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조내관(장광)은 그런 하선의 마음도 모르고 하선에게 딸꾹질을 멈출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알려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선은 계속 중전의 "전하를 연모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을 되뇌이며 상념에 잠기다 대전이 아닌 중궁전을 찾았고, 소운을 마주치자 부끄러워 눈도 잘 마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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