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부임했음에도 이틀째에도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부임했음에도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1일 열애설이 제기되고 양측이 모두 부인했지만, 하루가 지난 22일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의 한 마트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장을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유포됐다. 모자를 쓰고 단란하게 장을 보는 모습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국 LA 목격담을 게재하며 동반 여행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하며 동반 여행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손예진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손예진 씨는 평소에도 혼자 여행을 잘 다닌다. 현재도 혼자 여행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1차 열애설 이후 11일 만에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이 드러나면서 또 다시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는 장고 끝에 다시 "두 사람이 친분이 있어서 미국에서 만난 것이 맞다. 두 사람이 유명인이라 두 사람만 찍힌것 같다.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만난 것을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는 두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에도 현빈과 손예진을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달궜던 두 사람은 이틀째인 22일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1982년생 동갑내기 커플 탄생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빈과 손예지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영화 속에서는 만나는 장면은 거의 없었지만, 프로모션 과정에서 보여준 호흡과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현빈은 '협상' 스타라이브톡에서 "(손예진과) 다음에는 멜로나 다른 장르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빈은 지난 20일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종영했다. 손예지는 안판석 감독의 새 드라마 '봄밤'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과연 손예진과 현빈이 멜로 장르에서 만나 열애설까지 부른 케미스트리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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