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말모이'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제공|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말모이'가 200만 관객을 넘어선다.

1월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는 지난 19일 하루 25만995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197만6241명으로, '말모이'는 20일 오전 중 200만 관객을 넘어선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12일째의 기록이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최초의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유해진이 까막눈 판수 역을, 윤계상이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역을 맡았고,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이 출연했다. . 

진영 박성웅 주연의 '내 안의 그놈'은 19만5986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40만5836명이다. 

신작 외화 '글래스'가 11만3261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언더독',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 '미래의 미라이', '구스 베이비' 등 애니메이션들이 뒤를 이었다.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