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서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송혜교)이 연인 김진혁(박보검)의 조언에 따라 사내 게시판에 스캔들을 폭로한 홍보팀 과장 이진호(김호창)를 용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현은 스캔들을 폭로한 사람이 홍보팀 이진호라는 사실을 비서 장미진(곽선영)을 통해 알게 됐다. 이에 차수현은 이진호를 직접 만났다. "나는 이 과장에게 관심이 없다. 이 사건의 배후에게 깊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나"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차수현은 "당연히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거다. 퇴사시키지 않을 거다. 이사회에 나와서 모든 걸 밝혀달라. 그리고 쿠바로 가라. 쿠바 호텔로 발령내겠다. 그 호텔이 얼마나 가치 있는 동화의 미래인지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자신을 신고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차수현은 "사람은 한 번은 흔들릴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결국 이진호는 이사회에서 이 모든것이 최진철(박성근) 이사의 짓이라고 진실을 밝혔다. 이에 차수현은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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