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는 언제 돌아올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5, 203cm)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사타구니 부상 중인 르브론이 최근 재검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르브론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16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르브론은 아직 회복 중이다. 앞으로 최소 2경기는 더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LA 레이커스는 18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20일엔 휴스턴 로케츠와 만난다. 두 팀은 각각 서부 콘퍼런스 3, 4위로 레이커스가 르브론 없이 이기기엔 힘든 상대들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크리스마스 매치 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르브론은 11경기 연속 결장을 이어 갔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없는 11경기에서 4승 7패했다. 16일 경기에선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서 107-100으로 이기며 연패를 끊었다.

레이커스는 24승 21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있다. 르브론의 결장이 길어진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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