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삼성화재는 15일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셧아웃 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공격진의 고른 활약으로 먼저 10점 고지를 밟았는데요. 18-17로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2세트를 쉽게 풀어갔습니다. 타이스와 박철우 쌍포가 활약한 것은 물론 송희채까지 득점을 올리며 18-10까지 리드해갔고, 이후 꾸준히 점수 차를 유지하며 손쉽게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 또한 삼성화재에게 유리한 흐름이었습니다. 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한국전력이 24-23으로 반전을 만드는 듯 했으나 결국 타이스가 서재덕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21득점, 박철우가 16득점, 송희채가 14득점으로 세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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