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령이 JYP 차기 걸그룹의 데뷔 멤버로 꼽히고 있다. 제공|Mnet '식스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준비중인 차기 걸그룹의 데뷔 멤버로 예상되는 이채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4일 새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확한 데뷔 시기와 멤버는 추후 공개할 예정.

JYP가 차기 걸그룹 데뷔를 공식화하자 이채령, 전소미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얻고 있다. 특히 전소미와 이채령은 지난 2015년 트와이스 데뷔 멤버를 발탁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멤버로, 데뷔 전부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전소미는 지난해 8월 JYP와 전속 계약 해지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전소미는 '식스틴' 이후 Mnet '프로듀스101'에서 1위로 뽑혀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아 차기 걸그룹의 핵심 멤버로 부상했지만, JYP를 떠나 차기 걸그룹의 데뷔 멤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이에 '식스틴' 출연자 중 JYP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이채령이 차기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채령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3'에 친언니 이채연과 함께 출연해 댄스 신동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이채연과 함께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채연과 이채령은 '식스틴'에 동반 출연했으나 최종 멤버로 뽑히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이채연은 JYP를 나와 W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간 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프로듀스48'을 통해 댄스 실력을 인정받은 이채연은 아이즈원의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채령 또한 이채연과 함께 댄스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이채령 또한 JYP 차기 걸그룹에서 메인 댄서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JYP 차기 걸그룹에는 JTBC '믹스나인'으로 얼굴을 알린 신류진, SBS '더 팬'에서 화제를 모은 황예지가 데뷔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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