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우리카드는 12일 열린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했습니다.
 
1세트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김시훈의 속공이 터지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상대 범실과 아가메즈의 득점으로 가볍게 세트를 따냈습니다.

우리카드는 2세트 초반 한성정과 김시훈의 득점으로 기세를 잡으며 2세트까지 가져갔는데요.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3세트는 완변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카드는 노재욱, 윤봉우의 잇따른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한성정의 2연속 스파이크서브 득점으로 승리를 예견했죠. 경기 내내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우리카드는 최종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양팀 합해 가장 많은 18점을 퍼붓는 등 팀 승리를 이끌었죠. 나경복과 한성정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팀 전체 공격 성공률이 67.74%나 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13점을 따내는 등 맹공했으나 팀 범실이 20개나 나오며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우리카드는 2연패에 탈출했지만 한국전력은 5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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