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타구니 부상으로 아파하는 르브론 제임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5, 203cm)의 복귀가 점점 미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 온 르브론의 복귀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르브론이 앞으로 3경기는 더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이 빠지는 3경기는 12일 유타 재즈, 1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일 시카고 불스전이다.

르브론은 다음 주 몸 상태를 살핀 후 18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전 출전 여부를 확정한다. 'ESPN'은 "르브론이 오클라호마시티전에 맞춰 복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복귀에 신중한 입장이다. 르브론은 100%의 몸 상태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밝혔다.

부상 전까지 르브론은 올 시즌 평균 27.3득점 8.3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없는 8경기에서 3승 5패를 거뒀다. 현재 23승 19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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