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 비켜라. 중국이 또 득점왕과 MVP를 거머쥘 수 있을까. 1984년 자슈취안이 득점왕과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일정상 손흥민은 어렵다.”
중국의 관심이 뜨겁다. 중국은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한국 최고 공격수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종료 후 아시안컵에 합류한다. 11월 휴식 후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 기대가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 부문 랭킹을 갱신했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 선수 활약도, 출전 시간, 득점, 도움, 무실점 6개 항목에서 104점을 얻어 14위에 안착했다.
2018년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랭킹보다 6단계 상승한 수치다. 12월 맹활약에 이어 리그 21라운드 카디프시티전 1골 1도움이 큰 역할을 했다. 손흥민 아래로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폴 포그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이 있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유전 이후 아랍에미리트 비행기에 오른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반열에 오른 만큼, 전 아시아의 기대가 크다. 대표팀도 손흥민과 함께 59년 묵은 아시안컵 한을 풀려고 한다.
조별리그 C조 최종전 상대, 중국의 관심도 뜨겁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시안컵 일정을 처음부터 소화하지 않는다”라면서 “우리는 1984년, 자슈취안이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라며 손흥민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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