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흥국생명은 6일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습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톰시아와 이재영이 동반 폭발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이나연의 블로킹과 김수지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 이재영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며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흥국생명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는데요. 이재영은 공격과 블로킹을 가리지 않고 점수를 쌓았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살아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연이은 범실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궁지에 몰린 IBK기업은행은 3세트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조송화의 서브로 IBK기업은행의 리시브를 흔들었는데요. 이어 이재영과 톰시아가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3세트를 따냈습니다. 이로써 경기는 흥국생명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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