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의 라카제트(왼쪽)와 외질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이 결정됐다. 12개 조 1위 팀과 챔피언스리그 3위 상위 4팀까지 총 16개의 시드팀과 각 조 2위와 챔스 3위 하위 4팀이 비시드팀으로 32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아스널, 첼시 등의 강호는 예상대로 시드팀에 AC 밀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1-3으로 지며 32강이 좌절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첼시-아스널:여기 있을 팀이 아니지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게 더 어울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팀 첼시와 아스널은 어려움 없이 조 1위로 32강행을 확정했다. E조 아스널은 5승 1무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L조의 첼시 역시 5승 1무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웃었다. 첼시는 14일(한국 시간) 비데오톤 원정에서 2-2로 비겼고, 메수트 외질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득점한 아스널은 카라바흐를 1-0으로 잡았다. 

▲ 충격패하며 32강이 좌절된 밀란 ⓒ연합뉴스/AP

◆명가 AC밀란의 추락은 어디까지

명가 AC밀란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밀란은 F조 최종전 올림피아코스전에서 1-3으로 졌다.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이 침묵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32강 진출이 가능한데, 충격패하면서 조 3위가 됐다. 

◆챔피언스리그 8팀도 합류

챔피언스리그 8개 조의 각 조 3위 팀도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했다. 상위 4개 팀은 시드팀, 하위 4개 팀은 비시드팀이다. 인터 밀란, 나폴리, 벤피카, 이강인이 속해 있는 발렌시아가 시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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