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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대신 강고…kt 바텀에 드리운 '불안 그림자'

기사승인 2018.12.1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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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롤스터 페이스북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드디어 영입 소식을 알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새 원거리 딜러로 '강고' 변세훈을 낙점했다.

kt는 13일 구단 SNS를 통해 정글러 '엄티' 엄성현과 원거리 딜러 변세훈 영입을 발표했다.

스토브리그 후반 kt 빈자리가 주목을 받았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강호가 좀체 리빌딩 완료를 선언하지 못했다.

특히 '데프트' 김혁규가 떠난 자리가 커보였다. '마타' 조세형 공백은 '눈꽃' 노회종으로 어느 정도 메웠지만 원거리 딜러를 늦게까지 채우지 못했다.

여러 선수가 입길에 올랐다. '크레이머' 하종훈과 '프레이' 김종인 '고스트' 장용준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하종훈은 중국 LGD로, 김종인은 내년 상반기 휴식 선언으로 연을 맺지 못했다.

"이러다 '스코어' 고동빈이 원거리 딜러로 나서는 거 아니냐"는 농담 섞인 근심 여론까지 일었다.

kt는 일단 변세훈을 새 식구로 들이면서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말 그대로 급하게 불씨를 잡는데만 성공한 모양새다. 노회종-변세훈으로 구성한 바텀 라인이 조세형-김혁규 조보다 중량감이나 큰 경기 경험에서 아무래도 떨어진다.

kt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강도 높은 로스터 물갈이에 나섰다. 주축 선수 대거 이탈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리빌딩이었다. 

구단 프론트가 기민한 대처를 보였다. 예상보다 선방을 이어갔다. 바텀 듀오와 '유칼' 손우현이 빠진 자리를 '비디디' 곽보성과 노회종 등으로 발빠르게 채웠다. 상체 몸집을 여전히 탄탄하게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 공들인 원거리 딜러는 전력 유지에 실패한 분위기다. kt가 영입 이유로 밝힌 "팀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점을 실제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장 나흘 앞으로 다가온 케스파컵에선 어려울지라도 상하체가 불균형한 전력을 이룰 경우 2019년 플랜 첫걸음부터 꼬일 수 있다. 

솔로 랭크 아이디 '해강고원딜'로 더 유명한 변세훈은 2014년 6월 커리어 첫발을 뗐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 연습생으로 처음 마우스를 잡았다. 그 해 중국 비시 게이밍으로 둥지를 틀었고, 올초엔 일본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USG)에 입단해 경험을 쌓았다. 프리시즌 랭킹은 1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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