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두 팀은 1세트부터 접전을 펼쳤습니다. 삼성화재 송희채의 득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뒤 박철우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따내면서 삼성화재는 1세트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는데요. 타이스와 박철우의 활약에 역전에 성공했고 손태훈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삼성화재는 3세트를 한국전력에 내줬으나 4세트에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지태환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은 삼성화재는 박상하의 속공으로 24-23으로 달아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날 삼성화재는 높이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팀 블로킹만 15개가 터지면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팀 블로킹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홈에서 한국전력을 잡고 4위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15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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