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 밀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삼성의 AC 밀란 스폰서 지원이 단순 루머에 그쳤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5일(한국 시간) 삼성이 밀란의 새로운 스폰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는 루머에 그쳤다. 삼성 측에서 이를 부인했다. 7일 'Calcio e Finanza'는 "삼성전자 이탈리아 본사로부터 밀란의 스폰서를 할 의사가 없다고 확인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전 보도에 대해서도 "후원에 대한 관심도 없다. 루머다"고 일축했다.

삼성은 세리에A에서 유니폼 정면에 들어가는 메인 후원은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유벤투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유벤투스 홈 구장이나 연습장에 회사 로고를 노출하며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번 밀란 스폰서로 나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취할 것으로 보였지만 공식적인 부인으로 홍보 분야 확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