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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이지영 심경 고백 "얼떨떨하다…삼성과 팬들께 감사"

기사승인 2018.12.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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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구단 배려와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감사드린다."

삼성과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는 7일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 포수 이지영은 넥센으로 간다. 넥센 외야수 고종욱은 SK, SK 외야수 김동엽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이지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이 FA(자유 계약 선수) 포수 강민호를 영입하며 입지가 좁아졌다. 친구 사이인 국가대표 포수 영입은 새로운 경쟁을 불렀지만, 이지영에게 돌아간 자리는 백업이었다.

삼성은 이날 트레이드 보도자료를 낸 뒤 "이지영 길을 터주기 위한 결정이다. 다른 팀에서 충분히 주전으로 기용될 수 있는 선수다"고 했다.

이지영은 트레이드 소식이 알려지기 2~30분 전에 소식을 들었다고 알렸다. 그는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운동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가 소식을 들었다. 얼떨떨해서 지금은 그냥 쇼파에 앉아있다"고 말했다.

이지영은 "(강)민호도 있고, 어린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야 할 때다. 삼성에서 저를 잘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단의 배려를 언급했다.
▲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초 1사 만루에서 삼성 박해민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이지영이 득점하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이지영은 백업으로 90경기에 출전해 178타수를 기록했다. 적은 타수 속에서 타율 0.343 2홈런 19타점 OPS 0.839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지영은 "올 시즌 시작 전부터 많이 기회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나갈 때마다 좋은 활약을 해야 된다는 다짐도 했다.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 팬들에게도 메세지를 남겼다. "이 소식을 안 지 30분 밖에 안 됐다. 삼성 팬들께서 잘할 때나 못할 때나 늘 응원을 많이 해 주셨다. 이제 히어로즈로 가서 더 좋은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을 하고 싶다"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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