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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후배 밀친 김치우, ‘경기+매너’ 다 졌다(영상)

기사승인 2018.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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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식을 밀치는 김치우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주성 기자, 영상 김태홍 기자] 경기와 매너 모두 졌다.

부산아이파크는 6일 저녁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FC서울에 1-3 역전패를 허용했다. 2차전은 오는 9일 오후 21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은 2차전에서 3골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부산은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 기세도 좋았다. 최근 대전시티즌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기세까지 하늘을 찔렀다. 연이어 패배를 한 서울과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부산은 서울보다 좋은 분위기를 갖고 경기에 임했다.

최근의 기세는 이번 경기까지 이어지는 것 같았다. 경기 초반 부산은 서울을 압도하며 승리로 향했다. 부산은 시종일관 서울을 몰아붙였다. 전반 22분 결국 부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호물로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부산의 승격이 현실이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전반 42분 권진영이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해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후반 13분 조영욱이 하대성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고요한, 정현철의 골로 서울이 완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돌파를 시도한 김치우가 김원식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고, 곧 추가시간이 모두 흘러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었다. 이때 김치우는 인사를 하러 온 김원식의 얼굴을 팔로 밀쳤다.

김치우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주심에게 다가가 파울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부산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지만 경기가 끝나자 인사를 하러 온 후배의 얼굴을 밀치는 모습을 보기 좋은 장면이 아니다.

김치우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에서 활약한 서울의 레전드다. 2018년부터 부산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많은 서울 팬들은 김치우에 대한 애정이 있다. 김치우의 아쉬운 행동으로 부산은 경기와 매너에서 모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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