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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모두가 적, 서울엔 지옥 같았던 구덕운동장

기사승인 2018.12.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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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주성 기자] FC서울은 모두의 적이었다.

FC서울은 6일 저녁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아이파크에 3-1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오는 9일 오후 21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에 부산은 서울을 제외한 K리그 유니폼을 입고 올 경우 티켓값을 5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만큼 부산은 나머지 K리그 팬들을 이번 경기 만큼은 자신의 팬으로 만드려 했다. 실제로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온 팬은 서울이 강등되기를 바란다. 이상하게 서울이 싫다며 이번 경기를 직접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한 경남FC 팬은 같은 경상도 구단인 부산이 승격해 같이 1부 리그에 있길 바란다며 부산을 응원했다.

경기를 앞두고 FC안양도 부산을 응원했다. 과거 연고 이전으로 역사적으로 라이벌인 안양은 어떤 구단보다 서울의 강등을 바라고 있다. 안양은 부산의 SNS 게시글에 화이팅 부산, 안양이 응원합니다라는 댓글로 부산을 응원했다.

이번 경기는 많은 일반 팬들도 찾아왔다. 부산 관계자는 평소보다 3-4배 많은 분들이 예매를 했다며 이번 경기의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부산시민들이 부산을 응원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번 경기에는 무려 10,127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부산의 최다관중 기록이었다.

하지만 서울은 이 지옥 같은 구덕운동장에서 승리를 챙겼다. 서울은 호물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부산 수비수 권진영이 퇴장을 당해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결국 조영욱, 고요한의 골이 터지며 1차전에서 귀중한 원정 2골을 갖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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