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IBK기업은행은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3라운드에서 처음 만난 상대는 선두 GS칼텍스였습니다. 두 팀은 1, 2라운드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쳤습니다. 치열했던 이 경기는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IBK기업은행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GS칼텍스는 경기 내내 리시브가 불안했습니다. 여기에 세터 안혜진과 이고은마저 흔들리며 시종일관 IBK기업은행에 고전했습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어나이와 김희진, 김수지가 고른 득점을 올리며 GS칼텍스의 블로킹과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1-2 세트를 모두 잡은 IBK기업은행은 3세트 까지 잡아내며 선두 GS칼텍스에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7승 4패 승점 21점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세트득실에서 흥국생명에 근소하게 앞서며 단독 2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도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현대건설은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대걸설은 11연패를 사슬을 끊어내고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