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한은행이 과연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가 5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1승 8패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삼성생명전에서 거둔 승리가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입니다. 

부상 공백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함께 부상으로 팀을 떠났습니다. 이후 자신타 먼로가 합류했지만 그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 빠지는 등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팀 내 에이스 김단비도 허리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KB스타즈전은 다릅니다. 김단비가 허리 부상을 딛고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OK저축은행전에서 활약한 이경은과 곽주영의 도움이 이어진다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는 쉽지 않습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KB스타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진 적이 없습니다. 쏜튼과 박지수, 염윤아, 강아정 등의 전력이 탄탄합니다.

리그 최하위 신한은행이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습니다. 과연 연패 탈출을 위한 신한은행의 노력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두 팀 경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1라운드 경기 장면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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