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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TALK] 잘하면 선수 덕…'2연승' 박항서 "선수들이 헌신해줘"

기사승인 2018.11.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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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승 직후. 박항서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하노이(베트남), 조형애 기자] 공은 모두 선수들 몫이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헌신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베트남은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A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었다. 라오스전에 이은 2연승이다. 2경기를 치르는 동안 5득점을 올리고, 실점은 하나도 없었다.

말레이시아에 1패를 안긴 베트남은 조 1위 준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미얀마가 깜짝 1위로 도약했지만, 객관적 전력에서 말레이시아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여겨지기 때문에 사실상 1위 가능성을 상당히 높인 상황이다.

부담도 컸던 박항서 감독은 경기 내내 플레이 하나 하나에 집중하다 종료 휘슬을 맞았다. 그는 뛸 뜻이 기뻐했다. 하지만 기자회견 장에서는 차분히 선수들을 칭찬했다.

박 감독은 "오늘 경기는,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지만 우리가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에 중요한 경기였다. 홈에서 경기하는, 심리적인 부담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이 정말로 자신의 위치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뜨거운 취재 경쟁. 그 중심에 바 감독이 있었다. ⓒ한희재 기자

주장 선수가 뛰지 않은 데는 침착하게 설명했다. 박 감독은 "경기 상대에 따라, 그날 컨디션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최선의선택을 하는 것이 감독의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미드필드 호흡을 맞춘 선수들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중앙 미드필더 두 사람의 공격 연결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 미드필드를 적극적으로, 봉쇄하는 임무만 주고 공격적인 임무는 주지 않았다. 타고난 기량이 있기 때문에 패스만 잘 선택해 달라고 했다"고 했다.

박 감독은 승리에 취하지 않았다. "내일 미얀마로 출발한다. 현재 조 1-2위가 중요하지 않다. 미얀마전 원정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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