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박성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2018년 시즌이 끝나자마자 코치진 개편이 시작됐습니다.

양상문 신임 감독에게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맡긴 롯데는 1군과 퓨처스리그 코치진 구성을 이날 마쳤는데요. 올 시즌 두산 베어스 정규 시즌 우승에 힘을 보탠 공필성 코치를 비롯해 최기문, 손인호, 김태룡, 윤재국 코치가 합류합니다.

현역 시절 롯데 내야수로 활약한 공필성 코치는 수석 코치로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습니다. NC 소속이었던 최기문 코치는 배터리 코치로, 손인호 코치는 타격 코치, 김태룡과 윤재국 코치는 각각 내, 외야 수비 코치를 맡습니다.
▲ 김원형 코치 ⓒ 한희재 기자

올 시즌까지 두산에서 수석 코치를 지낸 이강철 코치가 KT 위즈 신임 사령탑으로 가면서 두산에는 코치진 공석이 많이 생겼는데요. 이날 두산은 김원형 코치를 비롯해 4명의 신임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두산은 김원형과 김민재 전 롯데 코치를 영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NC에서 이도형 코치, KT에서 고영민 코치를 불렀습니다. 4명의 코치진 보직은 선수단 합류 이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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