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남자친구' 포스터.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쿠바 말레콘 비치에 선 송혜교-박보검의 투샷이 담겼다. 박보검은 송혜교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남자의 면모로 설렘을 유발한다. 반면, 송혜교는 그런 박보검에게 온전히 기대 있는 모습으로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포스터 안에서 송혜교-박보검은 여러 감정이 뒤섞인 표정을 담았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는 한편,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두 사람의 표정들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터의 따뜻한 색감과 백허그를 한 송혜교-박보검의 뒤로 펼쳐진 쿠바의 반짝이는 바다 전경이 애틋한 분위기를 더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극중 너무도 다른 색의 삶을 살아오던 송혜교-박보검은 한 순간의 이끌림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점차 물들어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28일 시작될 ‘여자’ 송혜교와 ‘남자’ 박보검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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