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틸.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새로운 세대의 판타지 마니아를 형성할 힌트로 화제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을 선보인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도 대거 등장해 화려한 화면을 완성했다.

특히 주드 로가 연기한 덤블도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마법 학교인 호그와트의 등장,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를 추종하는 레스트랭 가문과 수현이 분한 내기니, 마법사의 돌을 만든 연금술사 니콜라스 플라멜 등 단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될 떡밥이 펼쳐진다. 

이로 인해 '해리포터'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가 기존 팬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더한다. 여기에 총 5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2편으로서 이후 펼쳐질 이야기들의 이해를 돕는 중간 다리가 돼 새로운 세대를 위한 판타지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시리즈의 방대한 스토리와 '해리포터'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는 '해리포터' 시리즈 팬들을 칭하는 일명 '해덕(해리포터 덕후)'에서 '신비한 동물' 시리즈의 팬층인 '신덕(신비한 동물 덕후)'으로의 새로운 판타지 팬층을 형성할 조짐을 예상 할 수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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