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아빠! 어디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지아의 일상과 함께 박잎선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아들 지욱의 새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최선을 다 해 노력했지만, 박잎선이 할 수 있는 영역 밖의 일이었다.
개인 인터뷰를 통해 박잎선은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느낌을 받게 해 주고 싶었다. 아빠는 아빠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다. 아무리 두배, 세배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것은 안되더라"고 미안해 했다.
또 박잎선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이혼"이라며 "내가 힘든 것 보다는, 아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었다. 지아 같은 경우에는 아빠와 딸이 손 잡고 가는 모습만 봐도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그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은 갈기 갈기 찢어 졌다"고 털어 놨다.
박잎선은 결혼 9년만인 지난 송종국과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송종국에게 양육비를 받아 지아와 지욱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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