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진한 산체스
▲ 토트넘 주급 TOP3 알리, 케인,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급 TOP3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의 주급의 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봉 킹'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급과 엇비슷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언론 'HITC'는 13일(한국 시간) 스포트라크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의 주급 상한선 10만 파운드 이상자가 6명이라는 사실과 함께 6명의 주급을 공개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득점 기계' 케인이 20만 파운드로 주급을 가장 많이 받았고, 이어 최근 재계약한 알리가 15만 파운드, 손흥민이 14만 파운드로 주급 TOP3가 공개됐다. 이어 에릭 라멜라가 10만 5000파운드, 위고 요리스와 얀 베르통언이 10만 파운드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토트넘은 주급 10만 파운드 상한선을 뒀다. 하지만 케인이 계속해서 득점을 넣고 다른 팀에서 그를 유혹하자 이 체계가 깨졌다. 

토트넘의 주급 TOP3는 EPL 최고 주급자인 산체스와 비교해도 엇비슷하다. 케인, 알리, 손흥민의 주급의 합은 49만 파운드로 기본 주급 40만 파운드에 출전 수당 7만 5000파운드를 수령하는 산체스의 주급과 엇비슷하다. 

산체스는 최근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화려한 도시 생활을 그리워하는 등 외부적인 문제로 부진에 빠져있다. 1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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