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다저스 선발진 깊이(뎁스) 1톤, 류현진 복귀하며 더 견고해져."
미국 매체 CBS 스포츠가 13일(이하 한국 시간) 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제안 수락을 보도했다. 지난 3일 LA 다저스로부터 1,790만 달러(약 200억 원)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받았다. 열흘 동안 심사숙고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퀄리파잉 오퍼 수락 선수가 됐다.
퀄리파잉 오퍼는 FA(자유 계약 선수)를 앞둔 선수에게 구단이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연봉은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을 준다. 올해는 1,790만 달러(약 200억 원)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 연봉 200억 원짜리 단년 계약을 체결한다. FA는 다음 해로 밀린다. 거절하게 되면 FA가 된다. 대신 해당 선수를 영입하는 다른 구단은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한 구단에 드래프트 픽 등의 보상을 해야 한다.
류현진 잔류와 클레이튼 커쇼 옵트 아웃 포기로 2019년 다저스는 2018년 선발투수진과 똑같이 유지하게 됐다.
CBS스포츠는 "현재 상태로라면 1선발 커쇼, 2선발 워커 뷸러, 3선발 류현진, 4선발 리치 힐, 5선발 알렉스 우드다. 거기에 선발과 불펜을 오간 마에다 겐타, 왼손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간단하게 말해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깊이는 1톤이고, 류현진이 돌아오면서 그것은 더 견고해졌다"며 잔류 의미를 덧붙였다.
관련기사
- 성유리, 패딩 코트 사이로 보이는 백옥 각선미
- 美 매체 "선발 깊이 1톤 다저스, 류현진 복귀로 견고해져"
- 美 매체 "선발 깊이 1톤 다저스, 류현진 복귀로 견고해져"
- 신인왕 오타니, 역대 에인절스 3번째·DH 2번째·日 4번째
- '28억 원' 오승환, MLB 구원 투수 연봉 35위
- 2018 신인왕 AL 오타니 ·NL 아쿠나 주니어
- ML올스타에 4전 3승…日대표팀 실체는?
- '단장 거쳐 컴백' 양상문-염경엽의 새로운 '감독 야구'는
- PIT 헌팅턴 단장, "강정호의 파워·수비 마음에 든다"
- 美 매체 "류현진, 올해 성공 재현 위해 자신에게 베팅"
- NL 감독상, 애틀랜타 동부 1위·PS 이끈 스니커 감독
- OAK 멜빈 감독, AL 올해의 감독상…NL는 ATL 스니커 감독
- SK 힐만-염경엽 감독 이취임식 15일 진행
- 양상문 감독 체제 롯데, 공필성 전 두산 코치…수석 코치로 합류
- 두산, 김원형·김민재·이도형·고영민 코치 영입
- 두산, 김원형·김민재·이도형·고영민 코치 영입
- 2018 KBO MVP·신인왕 시상식, 19일 개최
- 로맥을 잡아야 하는 이유, 상황을 가리지 않는다
- 롯데, 다가오는 30일 2018년 팬미팅 행사 개최한다
- 2014 AG 대표 홍성무, NC로 트레이드…1차 지명 강민국 KT행
- 선동열 감독, 대표팀 전격 사퇴 발표
- [SPO 현장] 선동열 감독 마지막 한마디 "허허…감사했습니다"
- "추신수 트레이드, TEX가 만들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움직임"
- 장윤호 사무총장이 밝힌 선동열 사퇴 막전막후 1시간
- [SPO취재파일] 도쿄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 어떤 존중
- 선수협 "문재인 대통령님, 경찰청 선수 모집해 주세요" 호소
- '국대' 감독 원점 재검토…야구계 숙원 어디로
- 삼성 이학주,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프로 선수…"깊이 반성 중"
- [스포츠타임] '코치 개편의 계절' 롯데·두산부터
- 아버지 나라의 희망, 어머니 나라에는 위협…우에바야시 세이지
- 美 매체 "커쇼, 구속 회복 위해 벌랜더에게 조언 구할 것"
- [SPO 톡] '제로맨' SK 정영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다"
- 한화, 새 타격 코치 물색…장종훈 수석 업무 분리
- 양키스 구단주 "마차도 허슬플레이 무관심? 계약 영향 있어"
- AL 스넬-NL 디그롬, 2018년 사이영상 영광(종합)
- AL 스넬,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 영광(1보)
- 클루버-벌랜더 넘은 스넬, "AL 사이영상, 정말 미쳤어"
- [오피셜] 한화 외국인 투수 전원 교체, 서폴드-벨 영입
- '계약 연장+연봉 상승' 코라 감독, "WS 타이틀 방어하겠다"
- SK, 염경엽 후임으로 '전 운영팀장' 손차훈 단장 선임
- 제8회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캠프61' 성황리 마무리
- 업튼이 또…"벌랜더 탬파 안 간대", "농담이라고 하래"
- "많은 추억, 평생 잊지 못할 것" SK 떠나는 힐만의 마지막 인사
- SK 신임 염경엽 감독 "또 다른 도전, 도움 되는 리더 되겠다"
-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 랭킹 1위, 1999년 마르티네스
- 염경엽 SK 신임 감독, "FA 최정-이재원 무조건 잡는다"
- [스포츠타임] '마지막 인사' SK 힐만-'새로운 다짐' 염경엽
- '작별 인사' 나눈 힐만 감독, 2년간 느낀 한국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