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은탁과 이영아가 열애 중이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강은탁과 이영아가 열애를 인정했다. 작품에서 만나 현실로 핑크빛 열애를 이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강은탁의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와 이영아의 소속사 TCOent 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두 강은탁과 이영아가 만난지 한 달 정도 됐다. 이제 시작하는 연인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각각 윤정한, 한가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에서는 이혼했지만 현실에서는 애틋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앞서 이상우-김소연, 류수영-박하선, 주상욱-차에련, 이동건-조윤희, 송중기-송혜교 등이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MBC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결혼까지 이어졌다. 류수영과 박하선 역시 MBC ‘투윅스에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연인이 된 뒤 결혼했다.

▲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제공|KBS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결혼을 하고 딸을 얻었다. 송중기와 송혜교 역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한편, 강은탁은 지난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뒤 주몽’, ‘압구정 백야등에 출연했다. 이영아는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뒤 제빵왕 김탁구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이 현재 출연 중인 KBS2 ‘끝까지 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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