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FIBA 3x3 Asia Cup 2019 국가대표 선발전 겸 KBA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에 진행될 3x3 국제대회 참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첫 번째 대회가 될 예정이다.

FIBA 3x3 Asia Cup 2019 국가대표 선발전 겸 KBA 3x3 농구대회는 U15부(중학부), U18부(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총 네 개의 종별로 진행된다. 본 대회 전종별 입상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U18부와 남자오픈부 우승, 준우승팀은 2019년 아시아컵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받는다. FIBA(국제농구연맹)에 따르면 오픈부 아시아컵은 4~5월 중, 그리고 U18 아시아컵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아시아컵과 월드컵 등 2019년 3x3 국제대회 준비를 본격화하며, 나아가 2019 코리아투어 개최를 통하여 2020 도쿄올림픽 예선전 출전권 획득을 위한 3x3 랭킹포인트 축적에도 힘쓸 예정이다.

FIBA 3x3 Asia Cup 2019 국가대표 선발전 겸 KBA 3x3 농구대회는 2018년 12월 22일~23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12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대회 참가요강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sketbal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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