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채연이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제공|차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채연이 36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채연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봤자야(Bazzay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지난 2003년 데뷔해 둘이서’, ‘흔들려’, ‘안봐도 비디오’, ‘위험한 연출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섹시퀸으로 자리매김한 채연은 무려 3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고 돌아왔다.

채연은 굉장히 떨린다. 다 내려놨다고 생각해서 늘 하던 거 하면 되는거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하루는 긴장이 됐다가 하루는 걱정이 되지 않다가 그랬다. 이게 매일 반복되면서 지옥 같은 나날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채연은 이번 앨범이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항상 똑같을 수도 있지만 나는 많이 달랐다. 내가 큰 둥지를 떠나서 1인 기획사에서 처음 낸 앨범이기도 하고,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내 손을 거치지 않는 게 없다정말 많이 배웠다. 나는 생계형 가수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앨범을 제작하려 하니 아는 게 없더라. 그래서 더 많이 배웠다고 앨범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채연의 새 싱글 앨범 봤자야는 오는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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