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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S] '보컬플레이', 악기는 없고 목소리는 있고…'아카펠라'로 승부

기사승인 2018.11.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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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플레이'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악기는 없다. 인간의 목소리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어떤 악기에 견줄 수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다.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보컬플레이‘NEW 아카펠라로 시청자들에게 찾아간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보컬플레이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전경남 PD와 노홍철, 오상진, 윤상, 윤일상, 스윗소로우, 뮤지 등이 참석했다.

보컬플레이4팀의 프로듀서들이 16팀의 플레이어들과 팀을 꾸려 최고의 아카펠라 무대를 만드는 NEW 아카펠라 뮤직쇼다. 각 분야 실력가 프로듀서들이 힙합, EDM, K, 비트박스, 성악 등 다양한 개성의 목소리를 가진 플레이어를 선발해 신개념 아카펠라에 장르에 도전한다.

▲ '보컬플레이'의 프로듀서 군단. 사진|곽혜미 기자
연출을 맡은 전경남 PD펜타 토닉스의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 악기가 없이도 인간의 목소리만으로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국내에도 이미 아카펠라 그룹이 많다는 걸 알고 실험을 해봤다. 펜타 토닉스의 음악을 틀고 밥을 먹는데, 며칠이 흐른 뒤 아내가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악기 없이 목소리로만 했다고 하니 깜짝 놀랐고, 거기에서 자신감을 얻어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PD타 음악 경연 프로그램과 같은 기준이 아닌 다른 결로 봐주셨으면 한다. 악기가 없고, 인간의 목소리 본질에 집중했다는 것을 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보컬플레이' 프로듀서를 맡은 가수 윤상. 사진|곽혜미 기자

특히 보컬플레이는 채널A의 첫 번째 경연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윤상은 “‘보컬플레이가 착한 경연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는 우승자를 뽐는 포맷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쟁을 해서 우승자는 있지만 놓쳤다고 해서 기회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음 무대에서 놓쳤던 점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있다. 출연자들에게도 발전하는 무대를 제공한다결정적으로 각 출연자들마다 컬래버레이션을 해서 만나지 못한 출연자와 다음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프로듀서들은 각 조합에 필요한 요소를 도와주는 것이 숙제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 '보컬플레이' 프로듀서를 맡은 가수 뮤지. 사진|곽혜미 기자

뮤지는 음악을 기반으로 한 많은 프로그램이 나왔는데더 나올 수 있는 포맷이 있을까 생각했다제작진의 마지막 선택이라고 생각한다제작진에게도 도전이겠지만프로듀서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플레이어까지도 모두가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보컬플레이' 프로듀서를 맡은 가수 윤일상. 사진|곽혜미 기자

하이라이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DNA’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직 목소리로만 만들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상은 녹음 기술과 컴퓨터 작업이 발전하면서 아카펠라라는 장르도 생각했던 틀 이상으로 발전했다.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고 했을 때 거기에 부응하는 퍼포머들이 있을까 했는데 기우였다고 말했고, 윤일상은 뉴 아카펠라다. 일반적인 아카펠라가 아니다. 목소리 만으로 상상 그 이상의 훌륭한 무대가 꾸며진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 '보컬플레이' 프로듀서를 맡은 가수 스윗소로우. 사진|곽혜미 기자
스윗소로우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아카펠라에 대한 생각의 경계가 넓어졌다. 아카펠라라고 하면 상큼한 사운드를 생각하시는데, 클래식, 비트박스, 랩 등 목소리라면 할 수 있는 것들을 추구하기 때문에 우리도 아카펠라에 대한 경계가 넓어지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컬게이트와 보컬메이트가 보컬플레이의 중요한 룰이다.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으려면 먼저 보컬메이트의 선택을 받아 보컬게이트를 열어야 하는 것. 70% 이상의 보컬메이트가 투표를 하면, 프로듀서와 플레이어 사이를 가로막은 보컬게이트가 열린다.

다음 단계는 드래프트. 각 프로듀서들이 플레이어를 본인 팀으로 영입하는 단계로, 100명의 관객 판정단 보컬메이트의 투표를 통해 보컬게이트가 열리면 프로듀서에게 플레이어의 공연을 볼 수 있게 되고, 마음에 드는 플레이어를 본인 팀에 영입할 수 있다.

히든 플레이어의 존재도 관전 포인트다. 첫 방송부터 순차 공개될 16팀의 플레이어 외 막강한 임팩트를 자랑하는 히든 플레이어가 특별 출연한다.

▲ '보컬플레이' MC를 맡은 노홍철(왼쪽)과 오상진. 사진|곽혜미 기자

프로그램 MC로는 노홍철과 오상진이 호흡을 맞춘다. 노홍철은 음악 잔치다. 플레이어와 그들의 무대가 빛날 수 있도록 집중하려고 한다. ‘아는형님’, ‘전지적참견시점등 동시간대 프로그램과는 장르가 다르다.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거나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기존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피로감을 풀 수 있는 새 포맷의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아카펠라가 과거부터 이어진 장르인데,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롭게 사람들의 마음 속에 아카펠라라는 장르가 가능성을 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채널A ‘보컬플레이는 오는 10일 오후 10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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