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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든든한 허리' 정영일을 깨운 믿음과 조언

기사승인 2018.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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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오른손 투수 정영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정규 시즌 때에는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모든게 얼떨떨하다. 그러나 재미있고, 꿈인가 싶다."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투수 정영일(30)은 처음으로 '가을 축제'를 즐기고 있다. 긴장할 때도 있지만, 즐기면서 공을 던지려고 하고 있다. 그에게 첫 포스트시즌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정영일은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시리즈 때 3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두산을 만난 후에도 그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는 팀이 7-2로 앞선 9회초 2사 1, 3루에서 등판해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정영일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에 나와 4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 완벽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손혁 투수 코치는 정영일의 투구에 대해서 "정규 시즌 때와 비슷하다. 시즌 막판에 좀 안좋았지만 쉬면서 본인 구위를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 코치는 "스스로 그 점을 느끼고 자신감도 생긴 듯 하다. 마운드에서 머뭇거리는게 없어졌다. 제구보다 구위로 상대 타자와 대결하는 유형의 선수인데 구위가 올라오니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활약에 정영일 스스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에게 선배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정영일은 "(박)정배 형이 3차전 때 '너가 9회에 나갈 수 있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하던대로 하면 된다. 즐겨라'하고 조언해줬는데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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