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김소라 PD]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출국 일정이 돌연 취소됐다. 

8일 오후 방탄소년단은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예정이었다.  다음날인 9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아사히 TV '뮤직 스테이션' 출연을 위해서였다. 

이날 공항에는 취재진과 팬들이 일찍 부터 도착해 있었지만 방탄소년단의 출국이 취소되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방탄소년단 측 경호원들은 이날 오후 공항에 나와 대기를 했지만 곧 "방탄소년단이 출국하려 했는데 출국이 취소됐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 하네다 공항에서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는 팬들 ⓒ 현지 제보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